[생방송 스타 뉴스] 전도연-공유의 환상적인 호흡... 영화 [남과 여] 제작발표회 현장

2016-03-01 2

지난 19일, 핀란드 헬싱키를 배경으로 한 영화 [남과 여]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.



[현장음: 전도연]


네 안녕하세요 전도연입니다 반갑습니다.


[현장음: 공유]


네 굉장히 오랜만에 매체 앞에 서는데요. 반갑습니다. 이렇게 추운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.



'멜로퀸' 전도연의 귀환과, '로코킹' 공유의 첫 정통 멜로로 관심을 모은 이번 영화는, 핀란드에서 펼쳐지는 사랑의 여러 풍경을 실감나게 전할 전망인데요.


특히 공유는 [용의자] 이후 3년 만의 스크린관 컴백이자, 지난 2012년 드라마 [빅] 이후 4년 만에 로맨스 장르로 돌아와 기대를 모으고 있죠!



[현장음: 박경림]


공유씨! 너무 오랜 만에 봬요. 우릴 왜이렇게 기다리게 한거에요?


[현장음: 공유]


기다린 사람이 있긴 있나요? 그런데 놀았던건 아니고요. 영화 촬영 현장에서 늘 있었더라고요. 지난 시간 동안.. 그래서 올해 이제 여러분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들이 많을 것 같아요.



한편 멜로의 여왕! 전도연은 오랜 만의 공식 석상에서도 변함없는 미모를 유지하고 있었는데요.



[인터뷰: 전도연]


Q) 제작발표회 나선 기분이 어떤지?


A) 떨려요 어제 잠도 잘 못잤어요.



특히 전도연은 지난 2008년 영화 [멋진 하루]에 이어 이윤기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습니다.



[현장음: 전도연]


되게 오랜 만에 멜로를 한 것 같아요. 그리고 굉장히 뜨겁고 격정적인 사랑 이야기었는데 이제 이윤기 감독님 스타일이 좀 건조하잖아요. 근데 그런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이윤기 감독님이 찍었을 때 어땠을까.. 되게 궁금함이 컸을 것 같아요.


[인터뷰: 이윤기 감독]


Q) 전도연 캐스팅한 이유는?


A) 일단 미모가 되고요. 같이 작업을 하면 예전에 그런 호흡을 다른 방식으로 같이 살려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장점들도 많이 작용을 했었어요.



특히 이번 작품에서 전도연과 공유가 함께 그려낼 멜로 라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!



[인터뷰: 공유]


Q) 전도연과의 호흡은 어땠는지?


A) 혹여 내가 선배님한테 내가 그만큼의 영감을 주지 못하면 어쩌지? 하는 현실적인 걱정들을 했죠. 부담감이 있죠. 상대역이 전도연 선배님이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.



전도연 역시 상대 배우 공유를 향해 따뜻한 칭찬을 건넸습니다.



[현장음: 전도연]


스윗해요. 잘 챙겨주고 물론 드러나는 따듯함은 아니지만 그런 따듯한 소년 같은 마음이 있어요. 그래서 촬영을 하면서 내내 되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있구나 그런 느낌이 되게 충만 했던 것 같아요.



전도연-공유의 호흡이 기대되는 영화 [남과 여]! 핀란드 설원을 풍경으로 추운 겨울 속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인데요. 영화 [남과 여]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입니다